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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WC 메인터넌스 겨울특집 트러블 사전예방 테크닉 완전정복 (PWC = 제트스키 . 수상오토바이)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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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17




PWC 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장소가 부식 되거나 고착되기 쉽다.

그렇다면 어느 부분이 부식 되거나 고착이 되는지 미리 알고 있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PWC가 트러블이 발생 되는 부위는 각각 다르다.

이중 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부식(녹 발생) 이다.

PWC에 사용 되는 많은 금속 재료가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과 스텐레스 소재 인데도 불구하고

해수의 염분과 수분으로 인하여 부식이 되면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으며,

이대로 방치하면 점점 부식이 더 해져서 결국에는 손상되어 작동이 되지 않거나 부러지거나 하는 트러블이 발생된다.


전문용어 로 말하자면 부식(녹 발생)이라고 하는 것은 금속이 "산화" 되는 것을 말한다.

금속에 부착된 수분이 공기중의 산소를 흡수하여, 이때 산소와 금속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부식(녹 발생)으로 이어진다.

이 현상을 "산화" 라고 한다.


그리고 담수(민물) 보다도 해수(바닷물)가 부식 되기 쉽다.

이것은 해수중의 염분이 원인이다.

해수는 대기중의 수분을 계속해서 흡수 하며, 이렇게 되면 수분에 흡수 되어 있는 산소의 양이 증가되며,

이 결과로 인해 산화 진행이 더욱 빠르게 되는 것이다.


부식(녹 발생)을 방지 하는 방법은 우선 염분을 깨끗이 씻어내고, 잘 건조를 시키는 것이다.

그 다음, 방청 스프레이 와 윤활용 그리스를 금속의 표면에 유막이 형성 되도록 하여 산소와 직접 접촉이 되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하여도 보관중에도 유막이 완벽하게 유지 되지는 않는다.

밀폐되어 있는 선체의 내부에서는 결로가 발생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엔진룸 안쪽에 제습제를 넣어두거나, 시트를 선체에서 조금의 간격을 뛰워서

언제나 통풍이 잘 되도록 해서 보관 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 만으로도 방청 효과는 더욱 좋아진다.


세척을 어느 누구 보다도 더욱 열심히 하고 방청도 잘 한다고 했는데도, 어느 순간 알지 못하게 부식이 진행되는 곳이 있다.

대표적인 부분이 스터어링 케이블 과 수동식 후진레버 이다.

원인은 대부분이 와이어케이블의 부식이다.


*사진은 야마하 FX-시리즈의 후진레버




대부분의 고객과 PWC 전문점 에서도 수동식 후진레버 와 후진게이트 에는 방청제를 뿌려 주기는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선체 내부로 이어진 케이블 내부에는 방청을 하지 못하고 있다.


후진 케이블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다.

레버를 움직이면 케이블 내부의 와이어가 슬라이딩 하면서 후진 게이트가 상하로 움직인다.


케이블 내부에는 최초 부터 방청윤활제가 첨가되어 있지만, 그다지 후진레버를 사용하지 않거나

해수가 침투된 상태로 물세척을 제대로 하지않고, 장기간 방치해 두게 되면 케이블 내부가 부식되며

슬라이드 역할의 와이어가 고착 되어 움직이지 않게 되어 버린다.


이렇게 되어 있는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레버를 무리해서 작동시키면 레버의 링크가 휘어지거나

케이블에 연결되어 있는 슬라이딩 로드가 휘어져서 전체를 새것으로 교환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져 간다.


트러블 사례

핸들 또는 후진레버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것이 후진 레버케이블

야마하 신형 RiDE 기능과 씨두 iBR시스템이 장착된 PWC에는 사용하지 않는 부품이며,

이외의 후진기능이 장착된 모든 PWC에는 이와 같은 케이블이 장착되어 뒷부분의 후진게이트를 작동시키는 구조이다.


*사진의 후진 케이블

*핸들케이블도 거의 동일 하다.




스터어링 레버에서 케이블을 분리하는 부분, 작업시에는 메카니즘의 지식과 공구들이 필요하므로

경험과 지식이 없는 이들은 전문점에 의뢰 하도록 한다.

 



선체내부에 후진레버 와 케이블이 연결되는 부분.. 이 제품은 벌써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곳까지 예방정비를 하지 않는다.

수시로  이곳에도  반드시 윤활용 그리스를 골고루 도포한다.




후진 게이트가 위로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케이블이 고착되면 그나마 다행이다.

만약 투어링 도중 게이트가 아래로 내려간 상태에서 케이블이 고착되면 최악의 상태가 된다.


전진으로 변경할수 없기 때문에 아주 난감한 상황이 되어 버린다. 

극히 드문 경우 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전속력 전진중에 무리하게 후진레버를 당겨 케이블과 연결된 링크가 휘어지거나 손상되어

함께 투어를 하는 동료들에게 시간손실과 부담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고착이 되지 않도록 방청작업을 한다.

PWC의 스터어링 케이블 과 후진케이블의 부품 가격은 수십만원 대로 만만치가 않다.

야마하 제품은 비교적 간단하게 교환이 되지만,

가와사키는 케이블이 엔진의 아래로 통과하기 때문에 작업시간과 작업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그러므로 케이블이 부식되기 전에 대처하게 되면 사용 수명이 더욱 연장되며

주행중에 갑자기 손상되는 트러블도 발생하지 않는다.


레버가 움직이지 않거나, 무겁게 움직이거나 도중에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면

케이블 내부의 와이어가 부식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가능한 빨리 전문점에 의뢰하여 수리를 받도록 한다.


또 핸들(스터어링)의 구조도 후진케이블과 동일하다.

핸들에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로 뒤쪽의 스터어링 노즐의 방향이 좌우로 움직인다.

스터어링케이블은 후진케이블 과 동일한 구조이며, 이중 구조의 슬라이드 방식 이다.


*윤활방청을 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된 케이블 상태




다만 스터어링(핸들) 케이블은 후진케이블 보다 더욱 많이 사용하므로 고착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렇지만 오래된 PWC 와 자주 타지 않고 방청작업 없이 방치할 경우 케이블이 부식되어 고착되는 경우가 있다.


코리아서커스의 스터어링 케이블 과 후진케이블 의 세척 및 방청작업

준비물 : 바늘, 방청용 스프레이, 케이블타이, 호스, 호스클램프

1. 먼저 케이블 끝에 연결되어 있는 링크를 분리한다.

2. 슬라이드 부분의 고무 팩킹에 호스를 연결하여 케이블 타이로 밀봉시킨다.

3. 끝단부의  고무호스는 접어서 호스클램프 등으로  밀폐시킨다. 

4. 바늘구멍을 낸다음 이부분 으로 방청 스프레이를 조금씩 뿌려준다.

5. 가능한 수직 방향으로 세워서 잘 흘러가도록 하면서 내부의 세척과 방청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런 작업의 진행은 전문점의 의뢰하여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케이블의 내부에 방청제를 주입하면, 뒤쪽의 스트어링 과 후진케이블 슬라이드 부분에서

보글보글 방청유가 조금씩 흘러 나온다면 확실하게 방청제가 침투 완료 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후진레버등의 링크 및  가동 부분은 방청처리를 한 다음 잘 움직이면서 방청제를 다시 뿌려준다.

이렇게 하면 링크와 가동부분의 방청과 윤활성능이 더욱 좋아지고 오래 유지된다.


알지 못하는 동안에 부식되는 부품 2번째는 "프론트 헤치커버 쇼버" 이다.

이것은 헤치의 안쪽에 있는 개폐부품 이다.




쇼버는 물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고무커버가 덮혀 있다. 다만 이 커버는 완전 밀폐형이 아니라 쇼버의 슬라이드 부분에 덮혀있다.

쇼버 슬라이드 부분에 물기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있지만 이 안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욱 더 심한 부식과 고착이 발생되며, 작동시 잡음 과 원할한 작동이 되지 않으며

더 심하면 닫혀진 상태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되기도 한다.


이 트러블의 예방은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고무커브를 위로 들어 올려서, 쇼버 내부의 실린더 아래 슬라이드 롯드에 윤활그리스를 도포 해준다.

해수에서 사용한 경우라면 먼저 깨끗한 물로 씻어낸 다음 방청용 그리스를 바른다.  그 다음 원래의 상태로 고무커버를 복원시킨다.





08년 형 이후에는 헤치쇼버실린더가 전면 격납실 아래도 들어간 경우가 되었지만 그래도 물이 한번 접근되면, 쉽게 빠지지 않으며

오래동안 고여있는 습기와 물기로 인하여 장시간 서서히 부식이 진행 되므로 지금 이라도 곧바로 분해점검 하여 방청제를 바른다.


잘못 알고 있는 윤활 방청제(케미칼) 와  올바른 선택 방법

PWC의 방청 윤활 메인터넌스에 사용되는 케미칼 제품은 주로 "방청스프레이" 와 "그리스" 2종류..

방청 스프레이는 순간 침투력과 간편함으로 사용 빈도가 높다. 그리스는 미끌미끌 거리는 젤타입 형으로 오래동안 유지되는 윤활제 이다.


모두가 저렴한 제품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고가의 케미칼 제품은 점착력이 강하고, 물에 잘 씻겨지지 않으며 방청효과가 높다. 또 고무와 수지류의 노화를 시키지 않는다.

(케미칼 어텍 진행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금속의 방청기능과  윤활기능은 우수하게 유지 시킨다.


반대로 저가 의 제품은 물에 약하다.

해수가 닿으면 금속 표면에서 쉽게 분리되며, 굳어서 그대로 표면에서 떨어지는 그리스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사람들에 다라 매일 매일 관리하는 경우라면 저렴한 제품도 문제가 없다 라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고가의 제품만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쪽 제품이 좋다 라는 것보다는 사용하는 제품의 올바른 사용용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그리스의 종류도 각양각색..

이를테면,,,,리튬이온그리스, 몰리브덴그리스, 실리콘그리스, 테프론그리스, 등등..


이번 코리아서커스 겨울특집 메인터넌스 에서는 해수의 염분에 강한 대상으로 헤치쇼버에는 실리콘그리스를..

방청스프레이는 와코즈 SL을..

파츠크리너는 록타이크 제품을 추천한다.


조금은 부담되는 가격 이기는 하지만 가격 이상의 윤활방청 기능을 장시간 유지한다.


작성 : 코리아서커스 강경훈

자료제공 : WORLD JET SPORT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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